RedSox의 영원한 49번. Tim Wakefield

[잡설]
오늘 N모 포탈 해외야구 게시판을 보니 이런 기사가 올라와 있더군요.

[MLB 리포트]멸종 위기의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

지난 주말 SK의 김광현송은범이 나란히 10승째를 거두면서 두산 임태훈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29일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의 다승 선두도 10승입니다. 잭 그링키(캔자스시티), 로이 할러데이(토론토), 케빈 슬로위(미네소타)와 함께 MLB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는 또 한 명의 투수가 있는데 오는 8월이면 만 43세가 되는 노장입니다....

그러고보니 Tim Wakefield...보스턴에서 95년부터 활약한 너클볼러입니다.
전통적으로 MLB에서는 너클볼 투수들이 49번 등번호를 배정 받는다고 하는데, 웨익옹도 예외는 아닙니다.
등번호 49번의 아이콘. 너클볼 하나로 매년 거의 10승 이상은 찍어주는 투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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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Wakefield Career Stats © 2001-2009 MLB Advanced Media, L.P. All rights reserved.


너클볼이란게 본인도 제구가 마음대로 안되서 제가 미국에 있던 2007년 시즌에는 웨이크필드 전담포수도 따로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RedSox의 포수는 누가 뭐래도 Janson Varitek이긴 하지만요.


미국에 있을 때 처음으로 Fenway Park에 야구경기 보러갔던 날의 선발투수가 바로 웨이크필드였습니다.
기사에서도 나오듯이 커리어에서 잘 던진 190경기의 평균자책점이 1.84, 얻어맞은 190경기의 평균자책점은 8.03으로 기복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제가 간 날이 바로 '얻어맞은 190경기' 중 하루였던 것 같아요.
뉴욕 양키즈와의 경기라서 더더욱 기대를 하고 보러갔는데 그 날의 성적은 이랬습니다. 좀 처참했죠.

1 June, 2007 RedSox vs. Yankees @ BOS



게다가 자신을 알아주고 뽑아준 팀에 대한 보답(?)으로 연봉도 경력에 비해서 초라하기 이를 데 없지만 불만없이 열심히 공 던지고,
지역사회에 기여도 활발하다고 하니...어떤 팬들이 이런 선수를 싫어할까요?

사실 운동선수가 자신의 실력에 걸맞는 연봉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것이 당연하기에 웨이크필드의 기사에 나온 것 같은 연봉관련 행태는 더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너무 멋있습니다.


프로 통산 17년을 뛰면서 아직도 여전히 잘 던지고 있는 정도가 아니고 다승 공동선두(10승)인 웨이크 필드.
이번 시즌 다승왕, 자책점 1위, 탈삼진 1위 다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두서없이 한 번 휘갈겨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멋진 너클볼 동영상을 짤방 탑재해주는 센스를 발휘해보고 싶으나 마땅한 영상을 못찾아서,
감상할 수 있는 MLB.com의 링크를 겁니다. 아리랑볼 같은데 아리랑볼은 아닌 너클볼 감상해보세욤 :)

Tim Wakefield @ MLB.com

Pink - U + Ur Hand

[음악]
제가 스타리그를 즐겨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데 실력이 별로라서 잘 하진 못하고 대신 프로게이머 경기를 통해서 대리-_-만족을 위해
둘째, 오프닝이나 선수소개 등 상황에 따라서 나오는 BGM들이 좋아서
등이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MBC GAME에서 개최한 아발론 MSL의 오프닝 영상이 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감겨서 찾아보니 Pink라는 누님의 U + Ur Hand 라는 곡이군요. 앨범은 I'm not Dead라는 2006년도 앨범입니다.


Pink - U + Ur Hand


그리고 이것은 MBC GAME의 아발론 MSL 오프닝 동영상입니다.
후렴구가 BGM으로 삽입되었습니다.

재미있는 태그 클라우드 놀이

[잡설]
블로그 스킨을 바꾸면서 사이드바에 태그 클라우드가 노출되도록 하였습니다.
스킨 설정이 태그들을 랜덤으로 화면에 뿌려주는데 이게 재미있네요.

각각의 태그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의미를 생성해냅니다.
아래처럼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째, 둘째줄은 걍 스킵.
We just dont care 풋사과 (풋횽 ㄱㅅ)
Macintosh 물을 잘 주자 (예 알겠습니다)
2008 세계 불꽃축제 익혀서 드세요 (익혀먹어야 제맛)
이승기 하나사죠 (얼마면 될까?)
갈라스 예비군 (열외없이 예비군)

아마 지금도 다른 태그들이 서로 만나서 문장을 만들고 있겠죠 ------->